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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극장 시대 (1945년~1949년)

광복이 되면서 소화관이란 이름의 굴레를 벗어 던지고 새롭게 출발되는 조선극장의 경영은 1945년 12월 28일 악극단 <화륜선> 공연을 시작으로 1949년 11월 29일 프랑스영화 <비련> 상영까지 4년간 지속되었다. 이 시기는 미군정기를 거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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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화관 시대 (1931년~1945년)

영화상영 전용극장 소화관의 개관 기념 프로는 막강했다. 데이코쿠(帝國) 키네마사의 8권짜리 <근대결혼풍경>, 신쿄(新興) 키네마사의 반또쯔마 사브로 주연 10권짜리 <풍운나가또성>, 미국 파라마운트사의 희극물 <로이드의 다리가 제일> 3편이 4일간 상영됐다. 상영작은 사꾸라바상사(サクラバ商事)주식회사에 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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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성영화 상영관 시대의 흥행

발성영화 상영관 시대 부산흥행가는 경쟁관계를 유지해 오던 보래관, 상생관, 소화관이 1932년 부산 활동사진 상설관 동업조합을 결성하여 업계 단결력을 공고히 해 오다 1944년 들어서는 부산 영화극장이 추가로 가세하여 ‘부산영화연예조합’으로 거듭나면서 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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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영화 공식 상영

일제가 조선을 통치하기 위한 수단으로 내세운 문화정책은 내선일체를 가장하여 민감하게 통제한 분야가 활동사진(영화)이었다. 발성영화 상영관 시대의 부산지역 영화관에서는 지나사변을 비롯하여 태평양 전쟁을 수행하기 위해 벌인 자국의 침략전쟁과 관련한 홍보 영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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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성영화 상영관 시대 7개 극장 개관

1927년 9월 6일 미국의 워너 브러더스 영화사가 연구, 개발하여 첫선을 보인 토키(발성)영화 <재즈싱어>는 영화기술 발달의 혁명적인 사건이었다. 영화가 말(소리)을 하기 시작한 그날로부터 2년이 채 안 되는 1929년 7월 18일 부산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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